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 강연 통해 컴투스 그룹 비전 밝혀
'크로니클’ 도입 크로스 플랫폼 및 구글과의 협업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컴투스 그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가해 2개 세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와 최지원 컴투스 사업개발실 팀장은 글로벌 기업 구글이 주관하는 발표 세션에 각각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규창 대표는 21일 열리는 세션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높은 활용성을 가진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와 강력한 지식재산권(IP) 파워를 바탕으로 컴투스 그룹이 웹3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데이터 속도와 수용량을 확보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양사 간 확장될 협력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한다.
20일 열리는 세션에서는 최지원 팀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성공 사례로서, PC-모바일을 오가는 크로스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의 기술 적용과 구글과의 협업을 통한 게임 최적화 방법을 공유한다.
올해 37회를 맞은 GDC는 게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 및 IT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컴투스 그룹은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위지윅스튜디오, 컴투버스 등 50여 개의 관계사로 구성되며 플레이 투 오운(P2O)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의 핵심 파트너로서 웹3 문화 중심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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