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지원 건의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 사관학교 및 스마트팜 조성 건의
[장수·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5일 전북 장수군과 무주군을 잇따라 방문해 1일 군수로서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장수군을 방문,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1일 명예 장수군수로 위촉됐다.
김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는 장수군 실무자들이 군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장수 노하숲길(소로1-5) 통행 개선공사 ▲장수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공사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전라북도 1순위 반영 등이 거론됐다.
특히 최 군수는 장수군의 핵심 사업인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전라북도 1순위 사업 선정과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김 지사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동서화합과 상생의 상징인 육십령은 예로부터 호남과 영남을 잇는 고갯길이다"면서 "육십령을 활용한 문화관광터 조성을 통해 지역화합과 균형발전 도모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후에 무주군을 찾아 지역 현안을 보고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김 지사에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해 공조를 강조, ‘24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비 확보를 위해 도 우선순위 사업 선정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농장 조성 사업비 93억9000만원 중 광역 소멸기금 70억 원 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청년 창업 스마트팜 무주원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장수군을 방문,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1일 명예 장수군수로 위촉됐다.
김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는 장수군 실무자들이 군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장수 노하숲길(소로1-5) 통행 개선공사 ▲장수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공사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전라북도 1순위 반영 등이 거론됐다.
특히 최 군수는 장수군의 핵심 사업인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전라북도 1순위 사업 선정과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김 지사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동서화합과 상생의 상징인 육십령은 예로부터 호남과 영남을 잇는 고갯길이다"면서 "육십령을 활용한 문화관광터 조성을 통해 지역화합과 균형발전 도모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후에 무주군을 찾아 지역 현안을 보고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김 지사에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해 공조를 강조, ‘24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비 확보를 위해 도 우선순위 사업 선정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농장 조성 사업비 93억9000만원 중 광역 소멸기금 70억 원 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청년 창업 스마트팜 무주원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무주원은 최근 미국과 유럽방식의 엽채류 스마트팜을 적용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FRT방식의 유럽식 영농기술과 전 공정이 핸즈프리 클린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무주원은 연간 300여t의 엽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FRT방식은 상토가 담긴 재배판에 씨앗을 뿌리고 씨앗이 뿌려진 재배판을 저온시설에서 싹을 틔운 후, 온실로 옮겨져 수경재배로 이어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한경훈(33) 무주원 대표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김 지사에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풀무원, CJ 등과 연계한 새로운 소비처 확보에 전북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황 군수는 "이번 방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의 여파, 지역소멸 위기에 빠진 무주군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김 지사의 무주군을 향한 관심, 무주군에 대한 기대가 결국 전북특별자치도로 새 지평을 여는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장수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미래 성장산업이기에 미래농업 도약을 위해 지역특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청년 창업농들에게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고, 농군사관학교 운영과 농산물 안정기금사업을 통해 더 특별한 전북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면서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또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각이 되기 시작하면서 청년들이 돌아오고 경제에도 생기가 도는 등 변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FRT방식은 상토가 담긴 재배판에 씨앗을 뿌리고 씨앗이 뿌려진 재배판을 저온시설에서 싹을 틔운 후, 온실로 옮겨져 수경재배로 이어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한경훈(33) 무주원 대표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김 지사에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풀무원, CJ 등과 연계한 새로운 소비처 확보에 전북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황 군수는 "이번 방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의 여파, 지역소멸 위기에 빠진 무주군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김 지사의 무주군을 향한 관심, 무주군에 대한 기대가 결국 전북특별자치도로 새 지평을 여는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장수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미래 성장산업이기에 미래농업 도약을 위해 지역특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청년 창업농들에게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고, 농군사관학교 운영과 농산물 안정기금사업을 통해 더 특별한 전북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면서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또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각이 되기 시작하면서 청년들이 돌아오고 경제에도 생기가 도는 등 변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