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울산병원은 1995년 울산 남구에 개원한 이후로 지역 의료를 선도해가는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과 오프라인 '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남구, 착한가격업소 8개소 신규 지정
울산시 남구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8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고 표찰을 교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양호한 업소다.
남구는 이번에 8개 업소를 신규 지원하는 등 총 2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종량제 봉투, 온누리 상품권, 환경개선사업시 우선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정보는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는 남구 소상공인진흥과(052-226-3154)로 문의하면 된다.
◇반려동물 위한 검진센터 및 문화교실 무료 운영
울산시 남구는 애견운동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와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4시 운영된다.
(사)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 소속 수의사가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검진하며,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동물병원으로 안내를 도와준다.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3시 운영된다.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이상행동 고민 상담과 기본훈련 교육 등 펫티켓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이 실시된다.
애견운동공원은 지난해 소형견 운동장 잔디 보수를 완료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남구에서 반려어울림 축제를 개최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행사, 문화예술 공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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