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부산 서구 아미4 행복주택과 국제아트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의 대규모 산불과 지난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점검에서는 ▲인화성 물질 취급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임시소방 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화재 발생 시 비상 대피로와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개인 임무 숙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향후 전 사업장에 화재·폭발 사고 예방 지침을 배포하는 등 안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 제1회 성평등위원회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성평등 정책 확대와 문화 조성을 위한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위원회에는 김용학 공사 사장 등 내부 위원 3명과 해당 분야 전문가인 외부 위원 3명(임현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별영향평가 센터장, 박용민 부산시 인권센터 센터장, 홍순옥 YMCA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성평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거치고 올해의 성평등 계획 수립, 수행 과제 선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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