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불교중앙박물관이 지난해 6월 국보로 승격된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과 2010년 4월 보물로 지정된 개운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을 공개했다.
금동약사여래좌상과 목조아미타불좌상은 15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만월의 빛 정토의 빛' 기획전을 통해 공개됐다.
전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불복장 유물 28건 33점도 함께 전시된다. 불복장은 '부처님 몸안에 모셔진 물건'을 뜻하며 고대 인도에서 불사리를 탑과 부처님 형상 안에 모시는 의식에서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