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 동반 성장"…비와이인더스트리 방문

기사등록 2023/03/13 15:08:09

'찾아가는 CEO동반성장 현장경영'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협력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세 번째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0일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금속가공 전문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CEO(최고경영자) 동반성장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지난 1월 계측기기 분야 우수 협력기업인 대윤계기산업, 지난달에는 디지털 분야 전문기업 엠폴시스템을 방문한 데 이어 세 번째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2억원 매출을 올린 강소기업이다. 금속판매 가공과 금속공작물 제조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기술력 확보에 힘써왔다.

지난 2020년에는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태안화력 9·10호기에 낙탄 개선 벨트컨베이어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해당 실증 결과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밖에도 서부발전과 석회석 하역기 국산화, 해외시장 개척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을 이어왔다.

박 사장은 협력업체 임직원에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프로젝트와 스마트공장 구축 등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혁신 사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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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기업 동반 성장"…비와이인더스트리 방문

기사등록 2023/03/13 15:08: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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