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조만간 권고로 바뀔 것"

기사등록 2023/03/13 11:30:29

최종수정 2023/03/13 12:14:57

"큰 어려움 없어…자문위원 대부분 찬성"

"고위험군, 팬데믹 종료까지 마스크 권고"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3.1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조만간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마도 모레(15일)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에 대중교통 내에서의, 그러니까 탈 것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이제는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이라며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단장은 "대중교통을 특별히 더 조금 위험성이 낮다는 이유로 먼저 의무를 해지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서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단장은 "스스로 고위험군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고위험 환경이라고 생각하는 그런(장소의) 관리자들께서는 여전히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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