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 월·수 총 24회
낮 시간 운영…가족 부양부담 감소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을 위해 '기억채움 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억채움 쉼터'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 사회적 접촉을 통한 교류 증진 유도와 가족들의 정신·육체적 소진·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 등을 위해서다.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주2회(월·수) 총 24회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작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등 인지자극 ▲불안감, 소외감, 외로움, 스트레스 완화 등 정서지원 ▲투약관리, 혈압·혈당, 영양상태 체크 등 건강지원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보호하며 가족의 부담을 감소하고 환자는 뇌를 사용하고 신체를 움직임으로써 잔존 기능유지,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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