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열차·고속도로 운행 '정상'

기사등록 2023/03/13 06:58:48

13일 오전 5시 20분 고속도로 이어 6시 27분 고속철도 '정상 운행'

[대전=뉴시스] 곽상훈 기자 =12일 밤부터 이어진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가 이튿날 오전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2023.03.13. kshoon0663@newsis.com
[대전=뉴시스] 곽상훈 기자 =12일 밤부터 이어진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가 이튿날 오전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2023.03.13.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운행에 차질을 빚던 고속철도의 운행이 정상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12일 밤에 발생한 고속선 선로변 한국타이어 공장의 불길이 잦아 들어 철도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됨에 따라 13일 오전 6시 27분부터 경부고속열차의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철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험열차 운행을 완료하고 열차 운행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화재로 전날인 12일 밤부터 고속선을 운행하던 열차 8대(하행7·상행1)가 일반선으로 우회했고 2의 열차는 운행이 중단됐었다.

한국도로공사도 양방향 통제됐던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남청주 나들목 구간의 통행을 이날 오전 5시 20분께부터 재개했다. 통행을 금지한지 5시간 만이다.

이로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큰 혼잡 걱정은 덜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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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열차·고속도로 운행 '정상'

기사등록 2023/03/13 06:58: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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