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3/03/10 12:51:42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인근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유휴 인력을 유입해 농가 일손돕기에 투입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돼 국·도비 6억원 등 총 8억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고창군 인근의 정읍이나 광주 등 지역에서 비경제 활용인구를 모집해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계 투입함으로써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컬잡센터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4711건의 농가 일손을 연계했고 올해도 500명 규모의 일손을 모집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 100곳에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총 1만건의 일손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고창군로컬잡센터는 매년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알선하고 있으며 청·중·장년 창업지원, 기업체 환경개선 및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창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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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로컬잡센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3/03/10 12:5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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