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조례안·일반안 등 15건 처리
커뮤니티센터 수영장,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활용제안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9일 제3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 의원발의 8건 등 조례안 9건과 일반안 6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의회는 올해 첫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시 정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정질문은 송재천·정회기·신용식·백성호·안영헌·박철수 의원이 나선다.
의회가 임시회 동안 심사·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계약서 등의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마을 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성별 영향평가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보라 의원) 등이다.
또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관리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시유지 내 옥룡119 지역대 이전 신축 동의안 ▲광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광양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원 제21호 공원 조성계획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도 처리한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회기에 계획돼 있는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으로 대안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년 만에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정임 의원은 최근에 폐쇄를 결정한 중마동 소재 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을 중마권역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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