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27개 캠퍼스서 13일부터 수강 신청

기사등록 2023/03/09 11:23:41

최종수정 2023/03/09 16:45:39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공공기관·민간기관 27개 기관 27개 캠퍼스 선정을 마치고, 2023년 신학기 개강을 준비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도 시민대학 캠퍼스로 선정된 27개 기관은 대학·공공기관·민간기관 캠퍼스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캠퍼스는 인천지역과 관련된 역사·문화 등의 인천 지역 특화 강좌로 구성된 공통과정과 더불어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강좌와 캠퍼스 특성에 맞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온시민캠퍼스, 청년시민캠퍼스, 선배시민캠퍼스, 처음시민캠퍼스, 가족시민캠퍼스, 세계시민캠퍼스 등 8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캠퍼스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동구캠퍼스, 미추홀구캠퍼스, 연수구캠퍼스, 남동구캠퍼스, 계양구캠퍼스, 서구캠퍼스, 부평구캠퍼스, 미래시민캠퍼스, 인천시청자디미어캠퍼스, 인천재능대캠퍼스로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민간기관캠퍼스는 ESG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노틀담복지관, 인천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 연수문화원, (사)인천섬유산연구소,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사)인천언론인클럽,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자연의벗연구소 인천지부로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

수강대상은 연령·학력·경력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또는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며 대학 등 캠퍼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100시간 이상 강좌를 수료한 학습자에게는 인천 명예시민 학사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시민대학을 이용하는 학습자에게는 유명강사 특강 초청, 시민학생증 발급, 시민 음악회 초청, 대학원 진학 시 수업료 감면, 대학 내 편의시설 이용, 시민대학 축제 등 각 대학에서 마련한 다양한 학습자 혜택도 주어진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최정학 사무처장은 “인천시민대학은 인천 곳곳이 시민을 위한 학습장으로 이미 인천시민들의 마음에 깊게 자리잡았다”며 “올해 지역 대학교, 공공기관, 민간기관과 함께 평생교육 생태계를 확대 조성해 더욱 다양화된 내용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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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27개 캠퍼스서 13일부터 수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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