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OK금융그룹에 3-0 완승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단.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우리카드가 5시즌 연속 봄배구에 나선다.
우리카드는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6-24)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획득한 3위 우리카드(18승16패 승점 53)는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카드 아가메즈는 21점(공격성공률 56.25%)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나경복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송희채도 10점으로 거들었다.
4연패에 빠진 5위 OK금융그룹(14승19패 승점 42)은 봄배구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주전 세터 이민규까지 코로나19로 이탈하면서 시름이 더 깊어졌다.
OK금융그룹 레오는 22점(공격성공률 59.38%)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잡고 기선제압을 했다.
15-18로 끌려가던 우리카드는 내리 4점을 뽑아내 전세를 뒤집었다. 상대 범실로 한 점을 얻어낸 뒤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가져왔고, 나경복의 후위 공격으로 역전했다.
OK금융그룹의 추격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분위기를 빼앗기진 않았다. 23-23에서 아마메즈의 퀵오픈으로 리드를 되찾은 우리카드는 송희채가 상대 레오의 공격을 차단해 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도 우리카드의 차지였다.
13-14에서 아가메즈의 후위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4득점하며 흐름을 바꿨다. OK금융그룹은 범실로 흔들리며 힘을 쓰지 못했다.
우리카드 나경복은 21-16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선점한 우리카드는 24-16에서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25점째를 채웠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초반부터 앞서나간 우리카드는 9-7에서 박준혁의 속공에 이어 상대 레오의 공격을 아가메즈가 차단, OK금융그룹을 따돌렸다. 17-13에서는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간격을 벌렸다.
그러나 OK금융그룹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16-19에서 레오의 서브 에이스, 박원빈의 연속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듀스로 넘어간 가운데 집중력을 잃지 않은 우리카드가 마지막에 웃었다.
우리카드는 24-24에서 나경복의 퀵오픈이 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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