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군민 맞춤형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컴퓨터 기초, 인터넷·SNS(사회관계망서비스)·키오스크(무인결재기) 이용방법 등 일상 생활과 관련한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글 문서작성, 엑셀·파워포인트, 그래픽 디자인, 자격증 과정 등 심화과정도 편성한다.
군은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촌마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 주민·마을은 단양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자치행정과 전산팀(043-420-2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취약계층 온정의 손길 잇따라
충북 단양군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매포읍 차밍씽크 김남수 대표는 최근 매포읍 A씨의 집을 찾아 싱크대 교환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매년 읍내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
또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은 몸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B씨 집에서 폐기물 정리와 청소 봉사를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몸이 불편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고 있는 C씨에게 7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단양군가족센터 가족상담 무료운영
충북 단양군가족센터는 무료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부모-자녀간 갈등, 부부간 가족관계개선, 비혼청소년 임신갈등 등에 대한 무료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센터에 전화(043-421-6206~7)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방법은 대면, 전화, 사이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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