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청년창업자 임대료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3/03/09 06:18:48

경남 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재능 있는 창업 청년들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원, 1년간 최대 36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이 밀양에 소재한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창업자로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임대료 월 10만원 이상 부담하는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청년창업가는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으로 사업 운영 및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28대 추가 도입


밀양시는 지난 1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12대 시범 도입에 이어 이달 28대를 추가 도입해 총 40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밀양장애인인권센터에서 28대의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과 교통약자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은 택시 운전자들의 친절 서비스 수준 향상에 초점을 두고, 주 이용자인 장애인의 유형별 장애 특성과 바우처택시의 전반적인 개요, 주요 민원사항 및 운전자들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바우처택시 운전자들의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의 장시간 배차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바우처택시 도입 후 특별교통수단의 배차시간이 많이 감소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여성의 날 캠페인 펼쳐


밀양시는 가곡동 세종고등학교에서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이날 등교하는 여학생들에게 장미와 간식을 전달하고 현수막과 포스터를 배치해 세계 여성의 날을 홍보하며 미래 여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남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도 간식과 카드를 전달하면서 평등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으며, 그해 3월8일 생존권과 참정권을 뜻하는 빵과 장미를 달라고 시위를 한 것이 훗날 세계 여성의 날로 선정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여학생들이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남녀가 평등한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당당한 여성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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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시, 청년창업자 임대료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3/03/09 06:18: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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