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개 기관서 상담 받을 수 있어
80% 이상 출석시 상담비용 전액 환급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청에서 열린 진모빌리티 2022년 하반기 기업 연계 중장년 일자리 채용설명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0.2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0/27/NISI20221027_0019398308_web.jpg?rnd=2022102714400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청에서 열린 진모빌리티 2022년 하반기 기업 연계 중장년 일자리 채용설명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만 45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의 재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고용부는 8일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의 민간 상담기관 1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만 45세 이상의 1000인 미만 기업 재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에게 중장기적 관점의 경력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대1 심층상담 방식으로 경력진단과 경력설계,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 업종의 현직자와 그룹 상담 등이 이뤄진다. 상담 비용은 과정에 80% 이상 출석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담기관을 포함해 현재 전국 49개 기관이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 상담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운영기관을 계속 확보 중이니, 중장년 근로자들이 이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면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를 방문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상담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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