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소나무 숲에서 불이 나 소나무 30그루가 소실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52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뒤편 소나무 숲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숲 330㎡, 소나무 30그루를 태우고 1시간51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22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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