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월 말까지 주 1회 총 50회 운영
영덕군 제공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보건소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취약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읍·면 진료소 12개소를 치매쉼터로 활용해 7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주 1회씩 총 50회 운영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와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진행 지연, 치매예방, 노년기 건강관리 서비스와 인지 중재 훈련, 통합건강 증진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스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사업과 치매 예방수칙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우울감도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생활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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