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맛집창업공간'에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하는 전용 공간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청년키움식당)' 신규 시행기관으로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장 및 시설을 제공하고, 매장 운영에 대한 교육과 실전경험을 지원해 청년 외식 사업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해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기획과 메뉴 개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참가팀 특성에 맞는 벤치마킹, 컨설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키움식당에서 꿈을 키울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 등을 팀으로 구성하고, 운영 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063-220-2908)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면접과 실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에서 차례로 매장을 운영하면서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맛집창업교육관의 운영을 위해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전주맛집창업교육관 내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주민협의체에 무상으로 사용토록 하고, 전주대 외식산업학과는 창업 관련 전문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현장 중심의 음식점 운영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상생을 이끌고, 지역 내 외식산업을 위한 외식 전문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각오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성공적인 청년 창업의 결실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인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청년키움식당)' 신규 시행기관으로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장 및 시설을 제공하고, 매장 운영에 대한 교육과 실전경험을 지원해 청년 외식 사업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해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기획과 메뉴 개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참가팀 특성에 맞는 벤치마킹, 컨설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키움식당에서 꿈을 키울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 등을 팀으로 구성하고, 운영 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063-220-2908)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면접과 실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에서 차례로 매장을 운영하면서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맛집창업교육관의 운영을 위해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전주맛집창업교육관 내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주민협의체에 무상으로 사용토록 하고, 전주대 외식산업학과는 창업 관련 전문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현장 중심의 음식점 운영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상생을 이끌고, 지역 내 외식산업을 위한 외식 전문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각오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성공적인 청년 창업의 결실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인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