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운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농작물·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일까지다. 인원은 30명 내외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횡성군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에서 하면 된다.
자격은 횡성지역에 실거주 하며 수렵경력이 있고 수렵면허증·총포소지허가증을 소지한 전문 엽사다.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
주요 활동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포획활동 강화에 따른 멧돼지 집중포획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구제활동 ▲멧돼지 도심출현 등 인명피해 우려 대한 긴급출동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원들에게 총기, 포획도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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