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1000억 증액
민생안정, 시민 안전 사업 최우선 반영
저소득층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도 편성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
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2023년 당초 예산 2조 6000억 원 대비 1000억 원(3.85%) 증가한 총 2조 70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 회계는 당초 예산 2조 2450억 원보다 940억 원(4.19%)이 증가한 2조 3390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 3550억 원보다 60억 원(1.69%)이 증가한 361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259억 원, 순세계잉여금 547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특별교부세 34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액과 안전 도시 건설에 소요되는 재원, 직제 개편부서 예산 등을 조정·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121억 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혁신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3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 도시 조성 제도개선·도시진단 용역 19억 원과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22억 원, 소하천 재해복구·하천 정비사업 83억 원 등도 편성됐다.
복지 분야는 장기 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43억 원과 난방비 급등에 따른 저소득층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 11억 원 등을, 농림어업분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6억 원과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33억 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21억 원,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 지원 8억 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특별지원) 31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양학동~흥해 대련 간 도시계획도로(중1-55) 개설 100억 원도 공공기여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0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명 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추경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올해 시행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 회계는 당초 예산 2조 2450억 원보다 940억 원(4.19%)이 증가한 2조 3390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 3550억 원보다 60억 원(1.69%)이 증가한 361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259억 원, 순세계잉여금 547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특별교부세 34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액과 안전 도시 건설에 소요되는 재원, 직제 개편부서 예산 등을 조정·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121억 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혁신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3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 도시 조성 제도개선·도시진단 용역 19억 원과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22억 원, 소하천 재해복구·하천 정비사업 83억 원 등도 편성됐다.
복지 분야는 장기 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43억 원과 난방비 급등에 따른 저소득층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 11억 원 등을, 농림어업분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6억 원과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33억 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21억 원,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 지원 8억 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특별지원) 31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양학동~흥해 대련 간 도시계획도로(중1-55) 개설 100억 원도 공공기여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0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명 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추경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올해 시행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