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산단 중심 ‘로봇’ 개념의 국방 신산업 육성전략 마련
3군 본부·육군훈련소·국방대 등 국방산업 메카 도약 잠재력 충분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방위산업혁신 생태계 조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는 6일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신규지역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한다. 지역의 산·학·연·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하는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충남지역 7대 공약 중 하나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천명했다. 국방 인력 양성의 산실인 논산시, 계룡시 일원을 국방 R&D 경제기반을 갖춘 국방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도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신규지역 유치에 나선 것은 충남지역이 논산과 계룡 등에 3군 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항공대 등이 위치한 국방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명분이 충분한 지역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남도는 충남지역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방위산업 연관산업이 집적화되어 있으며, 방산기업 및 전환가능 제조기업(307개), 연구·인증기관(14개), 인력양성·창업지원기관(31개)이 두루 갖춰져 있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임을 자부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도 지난달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제안됐다.
도는 6일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신규지역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한다. 지역의 산·학·연·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하는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충남지역 7대 공약 중 하나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천명했다. 국방 인력 양성의 산실인 논산시, 계룡시 일원을 국방 R&D 경제기반을 갖춘 국방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도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신규지역 유치에 나선 것은 충남지역이 논산과 계룡 등에 3군 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항공대 등이 위치한 국방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명분이 충분한 지역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남도는 충남지역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방위산업 연관산업이 집적화되어 있으며, 방산기업 및 전환가능 제조기업(307개), 연구·인증기관(14개), 인력양성·창업지원기관(31개)이 두루 갖춰져 있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임을 자부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도 지난달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제안됐다.
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방산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충남 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국방 신산업과 지역별 강점이 있는 전략산업을 접목시켜 방산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적용 기술 개발 분야 ▲시험 및 실증 분야 ▲사업화 및 창업지원 분야에 5년간 국비 예산 245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올해 신규지역 1개소 선정은 전국 국방벤처센터가 운영 중인 권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은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적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 후 4월 중 1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방산클러스터는 방산 최대 집적지인 경남·창원지역과 대전지역 등 2개소가 선정·운영중이다.
도는 그간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로봇’ 개념의 국방 신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간 상생협력 도모를 통해 방위산업의 미래적 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국방 신산업과 지역별 강점이 있는 전략산업을 접목시켜 방산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적용 기술 개발 분야 ▲시험 및 실증 분야 ▲사업화 및 창업지원 분야에 5년간 국비 예산 245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올해 신규지역 1개소 선정은 전국 국방벤처센터가 운영 중인 권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은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적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 후 4월 중 1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방산클러스터는 방산 최대 집적지인 경남·창원지역과 대전지역 등 2개소가 선정·운영중이다.
도는 그간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로봇’ 개념의 국방 신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간 상생협력 도모를 통해 방위산업의 미래적 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로봇 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해 그간 논산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전문가그룹 등과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충남 지역은 국가 주력 수출 제조업의 집적지로, 산업 다양성이 풍부하여 로봇 관련 전후방 산업생태계가 풍부하고, 특히 논산은 우리나라 국방시설의 집적지로서 실제 전투환경 기반의 군사용 로봇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방위산업 고도화를 통해 통해 지역내 고용 창출, 세원 확보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충남-대전-세종-충북 간 상생·협력전략을 마련하고, 연구-교육-문화-벤처-산업집적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대전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국방 분야 핵심 기술인 ▲정보(IT) ▲우주(ST) ▲로봇(RT) ▲나노(NT) 등을 연구하는 출연연을 집중 육성하고, 계룡대를 거점으로 국방 관련 교육·문화 육성을 추진하며, 건양대·호서대·상명대 등 국방(기술)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 아산, 당진, 서산과 충북 오송·오창 등 기존 산업집적지역과도 연계하여 각 특성에 부합하는 국방과학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까지 논산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국가국방산업단지와 연계시켜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세영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2027년에 준공되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일대에 로봇 신산업을 테마로 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충남 남부지역 신산업 혁신성장 및 충남도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충남 지역은 국가 주력 수출 제조업의 집적지로, 산업 다양성이 풍부하여 로봇 관련 전후방 산업생태계가 풍부하고, 특히 논산은 우리나라 국방시설의 집적지로서 실제 전투환경 기반의 군사용 로봇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방위산업 고도화를 통해 통해 지역내 고용 창출, 세원 확보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충남-대전-세종-충북 간 상생·협력전략을 마련하고, 연구-교육-문화-벤처-산업집적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대전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국방 분야 핵심 기술인 ▲정보(IT) ▲우주(ST) ▲로봇(RT) ▲나노(NT) 등을 연구하는 출연연을 집중 육성하고, 계룡대를 거점으로 국방 관련 교육·문화 육성을 추진하며, 건양대·호서대·상명대 등 국방(기술)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 아산, 당진, 서산과 충북 오송·오창 등 기존 산업집적지역과도 연계하여 각 특성에 부합하는 국방과학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까지 논산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국가국방산업단지와 연계시켜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세영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2027년에 준공되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일대에 로봇 신산업을 테마로 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충남 남부지역 신산업 혁신성장 및 충남도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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