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 개최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바른사회운동연합(이하 바사연)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사연은 "우리나라 국정의 기본 틀은 1987년 헌정 체계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인 기본 질서 하에, 입법, 행정, 사법의 삼권분립 체제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마련되어 있다"며 "이 같은 국정과 정치체제는 시대가 흐름에 따라 때가 끼어 지금은 많은 모순과 적폐, 비리와 반칙, 부조리와 비정상이 누적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바사연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사회와 좌장은 바사연 공동대표 김종민 변호사와 최운열 전 국회의원이 각각 맡으며, 김종인 대한발전연구원 이사장(전 국회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축사한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김재한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상민 민주당 의원, 허민 문화일보 대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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