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 차장 출신 김형두, 여성 정정미
김명수 "재판관 구성 다양화에 염두 둬"
![[서울=뉴시스]대법원 2018.12.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8/12/18/NISI20181218_0014741441_web.jpg?rnd=20181218124600)
[서울=뉴시스]대법원 2018.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현직 판사인 김형두(57·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정정미(53·25기) 대전고법 판사를 지명했다.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두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와 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염두에 두는 한편, 헌법적 가치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공감 능력과 보호 의지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포용하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인지를 주요한 인선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자질은 물론 헌법 등에 관한 전문적 법률지식과 합리적 판단력,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도덕성을 겸비하였다고 판단한 김형두 서울고법 부장판사, 정정미 대전고법 판사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각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김 부장판사는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복을 입었다. 2005년에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을 맡았고, 2009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냈고, 이번 인사에서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맡으며 재판 업무에 복귀했다.
정 부장판사는 1996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09년에는 사법연수원 교수를 맡았고, 2014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대전고법 판사로 근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두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와 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염두에 두는 한편, 헌법적 가치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공감 능력과 보호 의지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포용하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인지를 주요한 인선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자질은 물론 헌법 등에 관한 전문적 법률지식과 합리적 판단력,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도덕성을 겸비하였다고 판단한 김형두 서울고법 부장판사, 정정미 대전고법 판사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각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김 부장판사는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복을 입었다. 2005년에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을 맡았고, 2009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냈고, 이번 인사에서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맡으며 재판 업무에 복귀했다.
정 부장판사는 1996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09년에는 사법연수원 교수를 맡았고, 2014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대전고법 판사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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