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먹는물 릴레이 기부'로 지원받은 2ℓ들이 병물(생수) 7070병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부속도서 4개소에 일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산양읍 오곡도·추도, 사량면 수우도, 한산면 매물도 등 4개 섬마을에 통영시 '아라'호를 이용해 지난 2~3일 각 가정 및 마을회관으로 전달했다.
지난 1월16일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남부도서 먹는 물 릴레이'로 기부된 병물들이다.
'먹는물 릴레이 기부'에는 대전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1002병), 서울 POC홀딩스(2018병), 창원 한국부동산원(3534병), 평창시설관리공단(516병)이 참여했다.
오곡도 마을이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통영시에서 생수를 집에까지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기부 받은 병물을 받아보니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 준 전국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가뭄을 대비해 주관부서 및 협력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양읍 오곡도·추도, 사량면 수우도, 한산면 매물도 등 4개 섬마을에 통영시 '아라'호를 이용해 지난 2~3일 각 가정 및 마을회관으로 전달했다.
지난 1월16일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남부도서 먹는 물 릴레이'로 기부된 병물들이다.
'먹는물 릴레이 기부'에는 대전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1002병), 서울 POC홀딩스(2018병), 창원 한국부동산원(3534병), 평창시설관리공단(516병)이 참여했다.
오곡도 마을이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통영시에서 생수를 집에까지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기부 받은 병물을 받아보니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 준 전국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가뭄을 대비해 주관부서 및 협력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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