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국립광주과학관 '깨끗한 전기 사용법' 과학스쿨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5일 오후 7시 상상홀에서 3월 과학스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학스쿨은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학과) 김윤수 교수가 '깨끗한 전기를 쓰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력계통의 기본개념과 운영, 시간에 따라 전기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및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 편집이사를 거쳐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상발전소 모델링, 인공지능 기술의 전력분야 응용, 에너지 최적 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적극행정 중점과제 시민투표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을 위해 12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행정안전부 '온국민소통' 누리집 내 정책참여-국민심사에서 가능하다. 웹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발굴한 6건의 사업 중 2건을 최종 선정해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광산구 지역 고등학교 설립' '체감형 재난 안전 문자 제공업무 프로세서 개선' 'AI 교육환경 기반 마련' '학생 맞춤형 진학교육의 내실화' '기초학력 책임 보장' '학교 맘 편한 화장실 조성' 등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빛고을 아이(AI) 교육 프로그램' 배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빛고을 아이(AI) 교육 Ⅱ'를 지역의 초·중·고교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 AI교육원' 설립에 '인공지능 원리와 활용'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자료가 포함됐으며 학생들은 생활 속의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접근·해결·활용할 수 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빛고을 아이(AI) 교육 프로그램 Ⅱ'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교원 직무연수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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