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스쿨' 활기…학교 시설, 친환경·디지털 전환

기사등록 2023/03/05 08:27:49

남성초·삼양초·옥천고 올해 착공

충북고·청주농고 내년 공사 시작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낡은 학교시설을 친환경·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공립학교 6곳(초 3곳, 고 3곳)의 본관, 후관, 실습실이 BTL 방식으로 지어진다.

청주 남성초(본관), 옥천 삼양초(본관·후관)·옥천고(본관) 개축·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착공한다. 2025년까지 사업비 370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충북고 본관·후관, 청주농고 실습실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한다.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뽑고,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286억 원을 투입한다. 충북고는 2025년 12월, 청주농고는 2025년 5월 준공한다.

충주 성남초 본관·후관 개축 공사도 BTL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한 후 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에 소유권을 넘기고 20년간 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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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스쿨' 활기…학교 시설, 친환경·디지털 전환

기사등록 2023/03/05 08:27: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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