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등 국제 기관 통해 4500만달러 무상 지원
일본 NGO 통한 500만달러 상당 식량 지원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식량 안보에 대한 대응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총 5000만달러(약 650억원) 규모의 식량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번 식량 관련 지원은 국제 기관을 통한 4500만달러의 긴급 무상 자금 협력과 일본 비정부기구(NGO)를 통한 500만달러의 식량 지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긴급 무상자금 지원에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제사업기구(UNRWA)를 통한 아시아·중동·아프리카 국가 및 지역에 4000만달러 식량지원,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통한 대(對)우크라이나 500만달러 농업생산 지원이 포함된다.
또 일본 NGO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500만달러의 식량 지원도 결정했다.
외무성은 "일본 정부는 선진7개국(G7)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연계하면서 세계 식량 안전 보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번 식량 관련 지원은 국제 기관을 통한 4500만달러의 긴급 무상 자금 협력과 일본 비정부기구(NGO)를 통한 500만달러의 식량 지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긴급 무상자금 지원에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제사업기구(UNRWA)를 통한 아시아·중동·아프리카 국가 및 지역에 4000만달러 식량지원,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통한 대(對)우크라이나 500만달러 농업생산 지원이 포함된다.
또 일본 NGO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500만달러의 식량 지원도 결정했다.
외무성은 "일본 정부는 선진7개국(G7)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연계하면서 세계 식량 안전 보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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