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를 가두고 있는 동복댐이 말라가고 있다.
3일 전남 화순군 이서면 동복호 상류 제2취수탑 주변은 지난해 11월보다 메마른 모습을 보였다.
동복댐의 저수율은 이날 기준 20.96%를 기록하면서 연일 감소하고 있다. 만일 봄에도 가뭄이 이어질 경우 동복호는 오는 5월 고갈이 예상된다.
기사등록 2023/03/03 14:2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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