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제가 공천 때 50억 받았다는 거짓말 해"
"1원 한 푼 받은 적 없어…분노가 끓어오른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고 3일 밝혔다.
황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전광훈 목사가 저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며 "공천과 관련해 누군가가 '황교안에게 공천 받으려고 돈을 50억 줬다'고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 총선에서 공천과 관련해 단돈 1원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며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공천에서 돈이 오가지 않는 깨끗한 정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전 목사의 거짓말과 모함, 정말 도가 지나치다"며 "분노가 끓어오른다"고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그동안 전광훈 목사가 저에 대해 갖은 비방과 거짓말을 했던 사실들에 대해 추가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황 후보는 2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우파 성향인 전 목사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해당 발언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황 후보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당대표였던 2019년 2월 전 목사를 예방하는등 대표 시절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전광훈 목사가 저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며 "공천과 관련해 누군가가 '황교안에게 공천 받으려고 돈을 50억 줬다'고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 총선에서 공천과 관련해 단돈 1원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며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공천에서 돈이 오가지 않는 깨끗한 정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전 목사의 거짓말과 모함, 정말 도가 지나치다"며 "분노가 끓어오른다"고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그동안 전광훈 목사가 저에 대해 갖은 비방과 거짓말을 했던 사실들에 대해 추가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황 후보는 2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우파 성향인 전 목사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해당 발언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황 후보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당대표였던 2019년 2월 전 목사를 예방하는등 대표 시절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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