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국힘,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 공천

기사등록 2023/03/02 17:44:41

최종수정 2023/03/03 11:41:00

민주, 3일 최충진 전 의장 등 3명 면접

[청주=뉴시스]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4·5 재보선' 기초의원 청주시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후보자로 이상조(52)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을 단수 공천했다.

충북도당은 "당 기여도와 도덕성, 참신성, 정책제시능력, 범죄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지세 견인 및 확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청주 출신의 이 후보는 한벌초, 청주남중, 청주상고,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국학교육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신한은행 기업금융팀장과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을 거쳐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단장, 다락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한 반덕현 전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사무총장, 박선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여성분과부위원장, 박현순 전 청주시의원, 이민기 전 충청투데이 기자는 분루를 삼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일 공천 면접을 본다.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 도종환 국회의원실 남상문 비서, 박한상 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의 경쟁 구도다.

무소속으로는 정우철 전 청주시의원이 출마 채비를 마쳤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1일 숨진 고 한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궐석에 따라 오는 4월5일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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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국힘,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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