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한다.
군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4인 가족 기준 최대 500만원으로 기존 400만원에서 100만원이 늘었다.
신청 자격은 순창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9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친화팀에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모국방문이 결혼이주여성들의 고향 향수를 달래주고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국방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4인 가족 기준 최대 500만원으로 기존 400만원에서 100만원이 늘었다.
신청 자격은 순창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9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친화팀에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모국방문이 결혼이주여성들의 고향 향수를 달래주고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국방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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