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당국 즉각 조사해야"
"교육위서 조사, 입법 논의할 것"
[서울=뉴시스] 심동준 홍연우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순신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를 지적하면서 "입시 비리 의혹 조사, 후속 입법을 논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낙마 사태에 대해 "검사 만사인 윤석열식 인사의 민낯"이라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태에 대해 '윤핵검 봐주기'라는 등 표현으로 비난했으며 "궤변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과 뻔뻔함에 기가 차다"고 비판했다.
또 "입시 비리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기록이 있었다면 어떻게 입학이 가능했는지, 그 과정에서 봐주기와 불법이 없었는지 서울대와 교육당국은 즉각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도 국회 교육위원회를 열어 입시 비리를 조사하고 방지법 등 후속 입법을 논의하겠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엄중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사태 TF를 구성한 만큼 국회에서 관련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철저히 진상을 밝혀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안일함을 버리고 진상과 책임 규명에 협조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검증 라인 문책, 전면 쇄신으로 인사 참사의 도돌이표를 멈추길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박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낙마 사태에 대해 "검사 만사인 윤석열식 인사의 민낯"이라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태에 대해 '윤핵검 봐주기'라는 등 표현으로 비난했으며 "궤변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과 뻔뻔함에 기가 차다"고 비판했다.
또 "입시 비리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기록이 있었다면 어떻게 입학이 가능했는지, 그 과정에서 봐주기와 불법이 없었는지 서울대와 교육당국은 즉각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도 국회 교육위원회를 열어 입시 비리를 조사하고 방지법 등 후속 입법을 논의하겠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엄중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사태 TF를 구성한 만큼 국회에서 관련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철저히 진상을 밝혀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안일함을 버리고 진상과 책임 규명에 협조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검증 라인 문책, 전면 쇄신으로 인사 참사의 도돌이표를 멈추길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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