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YWCA 감사패 수령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것"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코스콤이 경력단절, 결혼이주 여성 등의 인력개발 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속적인 사회공원으로 한국 YWCA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했으며 코스콤 지원 교육 수료 여성들의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콤은 한국 YWCA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했다. 이는 코스콤의 여성 인력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다.
코스콤은 IT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의 인력개발을 돕기 위해 IT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강서구, 마포구, 경기도 안양시 등 이들 지역 센터와 연계해 각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에게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이커머스 교육 ▲IT 취업프로그램 ▲전자상거래 수출 마스터 자격증 교육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스마트스토어 활용 교육, 유튜브 영상 편집 교육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전 위주의 업무 교육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코스콤의 지원 교육을 수료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률이 100%를 달성했다. 해당 교육 수료생들은 코로나 여파로 실업률이 치솟았던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코스콤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산학협력 연계로 이뤄진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교육 후원으로 양성된 우수한 인력을 협약업체가 우선 채용하는 등 교육이 경력단절 여성의 실질적인 취업에 직접적으로 긍정적 작용을 했다는 것이다.
임지영 코스콤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금융 IT 회사라는 코스콤 본연의 특성도 살리면서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자여성의 취업까지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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