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2022년 정부에서 시행하는 재난안전 관리평가 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25일까지 참여한 300개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22일 경남 고성군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고성군, 고성·사천소방서· 경찰서, 군부대(8358부대), 삼천포서울병원, 한전KPS, 고성그린파워를 비롯한 하이면 의용소방대 및 국민체험단 등 20개 기관과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전사업소 및 유관기관이 동참해 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김회천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대응단계별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훈련에서 보여준 전 사업소 훈련상황 공유와 환류(개선활동)으로 인한 훈련효과 극대화, 재난안전통신망 및 자체 안전통신망(P-LTE) 전용 스마트 무전기 선제적 구축, 자체 소방차·응급구조사·구급차 24시간 운영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관리 역량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2022년 진행된 정부 재난안전 관리평가 전 부문에 걸쳐 최고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적극적인 현장개선, 안전시설의 투자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책임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이 부문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3대 재난관리평가에서 연속 최고등급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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