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역 인사 14명을 민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예대사가 위촉된 국내 지자체는 강원도 삼척시와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북 울릉군, 전남 무안군이다.
해외 지자체는 미국 캐롤턴시와 필리핀 깔람바시, 중국 진환도시, 중국 안도현, 베트남 람동성,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등이 포함됐으며, 상징적 의미로 이북도민회 소속 인사가 북한을 맡았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대사는 2년의 임기동안 교류도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각종 문화·예술·축제와 교육, 민간단체 교류 지원에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명예대사들이 구리시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함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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