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기사등록 2023/02/27 10:56:07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1~3차 법정문화도시 18곳을 대상으로 사업여건 조성 및 수행·협력 역량,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구축 등 지난해 사업성과를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부평구는 국비 15억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구는 문화적 장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시민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지역 내 사업공간 확장 및 장소 기반 강화, 아카이브 본격 추진을 통한 콘텐츠 활용 확산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유경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예술가와 관련 기관, 주민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공적인 문화도시부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다음달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열고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정보를 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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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기사등록 2023/02/27 10:56: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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