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공인 명품 코스 4년 만에 총 8291명 참가
2023 밀양 방문의 해,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이어나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올해로 19회를 맞는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26일 밀양시 교동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렸다. 참가 신청자 수는 총 8291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부문별로는 하프 3206명, 10km 3517명, 5km 2837명의 마라토너가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가지 않은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참가자들이 많았다. 밀양아리랑마라톤은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특히 하프코스 주로가 명품코스로 불릴 만큼 마라토너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렸다. 참가 신청자 수는 총 8291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부문별로는 하프 3206명, 10km 3517명, 5km 2837명의 마라토너가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가지 않은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참가자들이 많았다. 밀양아리랑마라톤은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특히 하프코스 주로가 명품코스로 불릴 만큼 마라토너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를 시작으로 일타고수 등 식전공연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탤런트 이상인의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10km와 5km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결승점을 향해 달려나갔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10km와 5km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결승점을 향해 달려나갔다.
대회 코스별 우승자는 5㎞ 학생부 남자 김성군(20분 50초), 여자 박수빈(25분 28초), 일반부 남자 전영환(17분 50초), 여자 김채환(21분 38초), 10㎞ 청년부 남자 이재식(32분 56초), 여자 권보경(40분 17초), 장년부 남자 장성연(32분 51초), 여자 이민주(39분 59초)가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남자 40대 미만 박홍석(1시간 12분 11초), 40대 최병진(1시간 12분 2초), 50대 서민보(1시간 15분 29초), 60대 이상에서는 김형락(1시간 17분 51초)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45세 이하 여자 청년부에서는 강형지(1시간 21분 28초), 46세 이상 여자 장년부는 권효정(1시간 27분 58초)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남자 40대 미만 박홍석(1시간 12분 11초), 40대 최병진(1시간 12분 2초), 50대 서민보(1시간 15분 29초), 60대 이상에서는 김형락(1시간 17분 51초)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45세 이하 여자 청년부에서는 강형지(1시간 21분 28초), 46세 이상 여자 장년부는 권효정(1시간 27분 58초)씨가 각각 차지했다.
비록 순위권에는 들어가지 못한 완주자들에게는 밀양시 브랜드가 담긴 메달을 줬다. 참가자들을 위한 TV, 냉장고, 세탁기 경품추첨의 이벤트 시간과 특별상으로 최고령 남자 김장부(84·통영시), 여자 김영자(80·부산시 씨에게 트로피와 특산품이 전해졌다.
이날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아무런 사고 없이 폭넓은 연령대와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대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아무런 사고 없이 폭넓은 연령대와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대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일호 시장은 "4년 만에 개최하는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며 "밀양 방문의 해를 여는 첫 대회로 전국의 마라토너들뿐만 아니라 밀양을 방문한 모든 분을 환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모든 참가자가 다 함께 즐기고 다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회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밀양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진행요원을 배치해 주로변 통제로 인한 우회로를 안내했다.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한 의무 차량과 동시에 의료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1일 개최예정인 제69회 밀양역전경주대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등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를 열어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시는 대회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밀양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진행요원을 배치해 주로변 통제로 인한 우회로를 안내했다.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한 의무 차량과 동시에 의료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1일 개최예정인 제69회 밀양역전경주대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등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를 열어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