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인 24일(현지시간) 10차 대러 제재안을 승인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EU의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된 오늘, EU는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제재를 가했다"면서 "EU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합의를 환영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EU 의장직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이번 제재는 진통 끝에 막판에 극적으로 합의됐다. 자정을 2시간여 남게 두고서다.
EU 집행위원회는 앞서 110억 유로(약 15조원) 규모의 10차 제재안을 제안하면서 회원국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이 되는 24일까지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제재안을 시행하려면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외신들에 따르면 EU의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된 오늘, EU는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제재를 가했다"면서 "EU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합의를 환영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EU 의장직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이번 제재는 진통 끝에 막판에 극적으로 합의됐다. 자정을 2시간여 남게 두고서다.
EU 집행위원회는 앞서 110억 유로(약 15조원) 규모의 10차 제재안을 제안하면서 회원국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이 되는 24일까지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제재안을 시행하려면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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