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이판 명소 마나가하섬에서 즐기는 패러세일링.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2023.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24/NISI20230224_0001203271_web.jpg?rnd=20230224092606)
[서울=뉴시스] 사이판 명소 마나가하섬에서 즐기는 패러세일링.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2023.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떠나는 노선이 오는 4월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을 통해 매일 운항된다.
24일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오는 4월26일부터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의 매일 운항을 시작했던 제주항공은 4월12일부터는 매일 2회 운항으로 정기편 추가를 결정했다. 제주항공의 매일 운항편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구성돼, 보다 유동적인 사이판 여행 계획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같은 항공사들의 증편에는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작용했다.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지난해 12월에 95%, 올해 1월에는 94%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비행기가 만석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이번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속적인 증편 결정으로 인해 오는 3~5월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항공편은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다. 3월 대비 4월은 29%의 증가율로 운항편이 늘어났으며, 5월은 3월 대비 60%의 운항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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