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가평지역에서 생산된 전통주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전통주는 전통주 개발연구원과 국도양조장 등 2개 업체가 지역에서 생산·유통 중인 품목으로, 지난 1월부터 지역 연계성과 공급능력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밟아왔다.
군은 이달 중 선정 업체들과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전통주를 답례품으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세트,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 순환버스 상품권,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전통주 등 총 9종이 된다.
군은 답례품에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추가하기 위해 연중상시 공급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하고 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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