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 개최…건강수명 연장

기사등록 2023/02/23 13:24:12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해군 류해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남해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남해군이 추진할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평생건강 누리는 남해’라는 비전 하에 ‘감염병 위기 대응 및 지역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다분야 및 통합적 건강관리로 건강형평성 및 건강수명 연장’을 기본방향으로 수립하였다.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안전망 ▲구축 보건의료 기능 강화 ▲지역사회 통합적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 등 12개의 추진과제와 2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지역보건의료계획이 더욱 전문성과 체계성이 있는 사업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남해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평생 건강을 누리는 남해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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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 개최…건강수명 연장

기사등록 2023/02/23 13:24: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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