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50만 원 인센티브 제공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최근 실내마스크 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단체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수학여행을 추진한 학교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최소 1박 이상 숙박과 인원수, 식당·관광지 등 기준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지급된다. 1인당 최소 4000원에서 최대 2만 5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보상금 사전신청서, 관광일정표 등 사전여행계획서를 단체관광객 방문 3일 전까지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4일 이내에 인센티브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관광축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서천을 많이 방문해 달라”며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여행업계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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