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메타버스 '아즈메타'에 '메타젤리스' 입점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 IP 캐릭터 활용
국내외 작가와 협업한 젤리스아트 활성화 기대
왼쪽부터 오명국 글로벌 메타커머스 아카데미 대표,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 박동주 한컴프론티스 CMO,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 (사진 제공=젤리스페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가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프론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아즈메타'에 젤리스페이스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가 입점한다. 양사는 지적재산권(IP) 캐릭터 활용을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과 국내외 다양한 작가와 협업한 '젤리스아트' 활성화에 합심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글로벌 메타커머스 아카데미의 연결로 성사됐다. 글로벌메타커머스 아카데미는 공공기관과 대학교에 대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교육하는 교육기관이자 자격증 발급 기관으로 메타젤리스와 한컴 아즈메타를 교육에 포함시켜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의 메타버스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국내외에 두 기업을 알리는 촉매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젤리스페이스의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총 5000개의 한정판 NFT를 발행했다. 젤리스페이스는 올해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웹3(탈중앙 웹) 커뮤니티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젤리스타운을 준비 중이다. CGV 청담씨네시티 뒤편에 위치한 빌딩에 전체 8개 층과 확장동 3개 층을 모임 공간으로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한컴프론티스의 아즈메타는 입점 브랜드에게 공간 커스터마이징, 홍보 영상 및 배너, 판매 상품의 3D 오브젝트화, 실시간 통번역, 키오스크, 결제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또 가구, 액세서리, 선물, 패션 등 오브젝트뿐만 아니라, 마이룸, 회의실, 강의실, 컨퍼런스룸까지 이용자가 직접 만들고 판매할 수 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아즈메타에 최초로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가 입점하게 됐다"며 "아즈메타는 단단한 생태계 형성을 위해 디지털 작품 창작 지원과 크리에이터 사업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으로, 향후 메타젤리스와의 다각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는 "웹3 홀더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젤리스타운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참여형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 아즈메타의 입점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업으로 젤리스아트의 활성화는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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