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제주시청 앞 기자회견
"매주 토요일 시청서 촛불 투쟁"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진보당 제주도당이 22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2.22.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22/NISI20230222_0001201689_web.jpg?rnd=20230222143132)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진보당 제주도당이 22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2.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진보당 제주도당이 9개월간의 윤석열 정부 행태를 비판하며 심판 투쟁을 선포했다. 매주 토요일 제주시청 앞에서 촛불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진보당 도당은 22일 오전 11시30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포기, 공안탄압, 민주주의 말살 등 윤석열 정부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9개월은 참담한 사고의 연속이었다"며 "이태원참사로 158명의 청년들이 죽임을 당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사과는 없고 책임지는 자가 단 한 명도 없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난방비 폭탄, 공공요금 인상 폭탄, 대출이자 폭탄 등으로 서민 경제는 수렁에 빠져 초주검이 돼 가는데도, 나라 경제를 책임져야 할 정부는 무대책, 효과 없는 말잔치만 되풀이하며 모든 짐을 서민들에게만 짊어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9개월간 윤석열정부가 내놓은 정책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인 노동조합할 권리를 부정하고 노조를 적으로 간주하는 것만 남아 사회적 갈등과 대결을 고조시키는 것들뿐"이라며 "부끄러운 후진국형 노동탄압이 일상화돼 버렸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의 농민들은 도저히 윤석열 정부의 농민 생존권 박탈 정부를 지켜볼 수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며 "국회를 겨우 통과한 양곡관리법을 대통령과 여당은 거부권 운운하며 없던 일로 만들려고 공공연하게 벼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또 "후쿠시마 원전수가 곧 제주 앞바다를 덮칠텐데, 친일정부 윤석열 정부는 침묵하며 온 나라 바다를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 두고 있다"며 "비굴한 친일 외교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죽어 나가는 것은 청정 제주 바다와 멍들어만 가는 해녀와 어민들, 제주도민들"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태영호라는 여당 국회의원은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4.3영령들을 욕보이는 망언을 작심하고 떠벌이지는 지경에까지 와 있다"며 "이것이 바로 2023년 대한민국이고 제주도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도당은 "모든 당력을 총동원해 민생 탄압, 민주 탄압, 노동탄압, 농민탄압, 공안탄압, 그리고 제주도민의 주권을 탄압하는 만행에 맞서서 힘차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도당은 매주 토요일 제주시청 앞에서 심판 투쟁 촛불 시위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진보당 도당은 22일 오전 11시30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포기, 공안탄압, 민주주의 말살 등 윤석열 정부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9개월은 참담한 사고의 연속이었다"며 "이태원참사로 158명의 청년들이 죽임을 당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사과는 없고 책임지는 자가 단 한 명도 없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난방비 폭탄, 공공요금 인상 폭탄, 대출이자 폭탄 등으로 서민 경제는 수렁에 빠져 초주검이 돼 가는데도, 나라 경제를 책임져야 할 정부는 무대책, 효과 없는 말잔치만 되풀이하며 모든 짐을 서민들에게만 짊어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9개월간 윤석열정부가 내놓은 정책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인 노동조합할 권리를 부정하고 노조를 적으로 간주하는 것만 남아 사회적 갈등과 대결을 고조시키는 것들뿐"이라며 "부끄러운 후진국형 노동탄압이 일상화돼 버렸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의 농민들은 도저히 윤석열 정부의 농민 생존권 박탈 정부를 지켜볼 수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며 "국회를 겨우 통과한 양곡관리법을 대통령과 여당은 거부권 운운하며 없던 일로 만들려고 공공연하게 벼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또 "후쿠시마 원전수가 곧 제주 앞바다를 덮칠텐데, 친일정부 윤석열 정부는 침묵하며 온 나라 바다를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 두고 있다"며 "비굴한 친일 외교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죽어 나가는 것은 청정 제주 바다와 멍들어만 가는 해녀와 어민들, 제주도민들"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태영호라는 여당 국회의원은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4.3영령들을 욕보이는 망언을 작심하고 떠벌이지는 지경에까지 와 있다"며 "이것이 바로 2023년 대한민국이고 제주도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도당은 "모든 당력을 총동원해 민생 탄압, 민주 탄압, 노동탄압, 농민탄압, 공안탄압, 그리고 제주도민의 주권을 탄압하는 만행에 맞서서 힘차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도당은 매주 토요일 제주시청 앞에서 심판 투쟁 촛불 시위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