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 선정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 주변의 새로 발견된 고분군이 문화재청의 '2023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본격 발굴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땅콩경작을 위한 밭갈이를 하던 중 무덤의 뚜껑돌로 추정되는 대형석재와 토기편 등이 발견돼 이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사업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8000만원의 국비지원금이 내려오는 대로 곧바로 발굴조사에 착수, 본격 농번기 이전인 5월까지 발굴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사대상 지역은 사적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도기념물 '고창 만동유적'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고창 봉덕유적'과 '고창 도산리 유적' 등 마한~백제시대 고분 및 주거지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새로 발견된 이곳의 고분은 '고창 만동유적'과 '고창 봉덕리 고분군', '고창 예지리고분'의 계보를 잇는 중요 유적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적 범위와 성격 규명 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훼손 방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이번 긴급발굴조사가 고창지역 마한~백제시대 고분에 대한 성격 규명과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과정 및 연결고리를 확인함은 물론 호남지역 고대사를 이해하는 기초자료와 중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지난해 땅콩경작을 위한 밭갈이를 하던 중 무덤의 뚜껑돌로 추정되는 대형석재와 토기편 등이 발견돼 이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사업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8000만원의 국비지원금이 내려오는 대로 곧바로 발굴조사에 착수, 본격 농번기 이전인 5월까지 발굴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사대상 지역은 사적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도기념물 '고창 만동유적'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고창 봉덕유적'과 '고창 도산리 유적' 등 마한~백제시대 고분 및 주거지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새로 발견된 이곳의 고분은 '고창 만동유적'과 '고창 봉덕리 고분군', '고창 예지리고분'의 계보를 잇는 중요 유적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적 범위와 성격 규명 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훼손 방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이번 긴급발굴조사가 고창지역 마한~백제시대 고분에 대한 성격 규명과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과정 및 연결고리를 확인함은 물론 호남지역 고대사를 이해하는 기초자료와 중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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