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은 1월 말 기준 서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가구별 대표급여계좌로 지급된다.
총 2271가구에 10만 원씩 이달 안으로 지원한다.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는한 가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보장시설 입소자(시설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성갑 군 사회복지실장은 “지원을 통해 급등한 난방비로 생계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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