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 추진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제1차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논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사람중심 복지공동체, 행복도시 논산’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참여형 복지공동체 구현,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실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사람중심 안전환경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 중 우수사업으로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확대, 논산시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 100세 건강위원회 운영, 아이꽃돌봄센터 운영 등이 선정됐다.

올해는 ‘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이라는 목표 아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체계로 구분해 수행키로 했다.

더불어 시의 상황을 고려한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질 좋은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계신 위원분들의 사명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계획이 밑거름되어 논산이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논산지역자활센터 박석현 센터장,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김종윤 회장, 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배경훈 과장 등 3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논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문·화 등의 사회보장 강화 및 사회보장서비스 제공 기관·시설과의 협력 도모를 주된 목적으로 한다.

협치와 연계, 통합서비스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민관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고 효율적 복지를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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