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협의회 정기총회·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23일 도서관 강당에서 '2023년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는 2006년 발족 이후 현재 887개관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신 정보를 나누고 함께 연구하며 회원들 간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는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정기총회를 통해 제9기 운영위원회 구성 보고, 2022년 사업 실적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세미나에서는 임언진 용산꿈나무도서관 사서의 ‘한-아세안 어린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추진 프로그램 기획’, 유향숙 성남시분당도서관 사서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적용 사업 및 범위' 등을 주제로 지난 1년간 협의회 실무분과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박주옥 관장은 "코로나 시대 이후, 더욱 활발하게 협의회 회원 기관들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협력해 어린이·청소년의 문화 체험을 유도하고, 그들의 이상과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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