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중구, '희망! 2040' 지원사업 시행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희망! 2040’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 2040’은 이웃(20) 사랑(40) 희망심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중구만의 이웃돕기 시책으로, 1계좌당 한 달에 2040원을 후원할 수 있다. 지난해엔 1억 4000여만원을 모금해 긴급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 286세대에게 전달했다.

올해엔 겨울철 복지위기 130가구에 대한 월 30만원씩 난방비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사회복지시설 퇴소(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지원을 위해 1억 15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 박희조 동구청장, 초등생 학부모와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소통간담회 개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1일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생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한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동구 지역 예비 초등 1~2학년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방안, 통학거리 축소를 위한 천동중학교 신설, 버스노선 신설, 동구 스케이트장 개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대덕구,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 실시

대전 대덕구는 21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장동산림욕장 인근 산림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공조 체계 유지 및 실전 대비 태세를 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대덕구·대덕소방서·의용소방대원·장동산림욕장관리소 등 60여명으로 이뤄진 합동훈련단이 11대의 장비를 활용해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 동구, 소상공인 디자인 및 마케팅지원 수행업체 모집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디자인·마케팅지원 사업의 수행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자인·마케팅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영업을 하면서 필요로 하는 리플릿과 간판, 카탈로그 등 각종 홍보물의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지역에서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다음 달 6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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